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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소감문 - 김시현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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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종대중학교 김시현


어제(1월3일) 부터 오늘 (1월4일) 까지 1박2일동안 템플스테이를 경험했다.
템플스테이를 하기전에는 절 생활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들 것 같아서 걱정되었다.
근데 막상 와서 체험해 보니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고 여유로워서 좋았다.
어제 수련복을 받아서 갈아입었을 때 바지가 커서 흘러내릴까봐 걱정되었다.
다행히 바지 고무줄을 조절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잘때도 굉장히 편했다.
공양도 맛있었다. 화학 조미료를 쓰지 않고 육류가 들어있지 않아서
속새의 음식과는 또 다른 맛이었다. 음식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수 있어 좋았따.
가장 재미있었던 활동은 다도였다. 좀 엄한 분위기였지만,
굉장히 여유로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차 우리는 주전자를 차관, 차잎 담는 그릇을 차호, 물 식히는 사발을 수구,
물 닦는 천을 다건이라고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차를 우려 봤는데  차가 연두색이라서 신기 했다.
차가 향이 좋고 맛있었는데 다식으로 나온 송편이 참 잘 어울렸다.
그런데 불교 노래를 배울 때는 이해하기도 어렵고,
공감하기 힘들어서 좀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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