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사순례-문수암, 옥천사
본문
삼사순례의 첫 순례지는 한마음선원 통영지원을 떠나
도착한 곳은 고성 문수암입니다.
높은 산 봉우리 아래 자리잡은 문수암까지 가는 길이 쉽지는 않습니다.
문수암 부처님께서
불사를 위한 기왓장들과 함께
우리 신도님들은 기다리셨나 봅니다.기쁜 마음으로 기와를 이고
가파른 계단을 오르십니다.
기와 대신 손녀를 안고 있지만 마음은 불사중이십니다.
어린 친구들도 힘내서 들고 오릅니다.
이 인연공덕으로 몸과 마음이 밝아 지리라 발원합니다.
문수암의 멋진 풍광
바위 굴 사이에 나타난 부처님 얼굴을 열심히 찾아 봅니다.
동전이 붙는다는 신기한 바위
시원한 약수도 한모금 하시고
열심히 올라온 보람이 있습니다.
다음 순례장소는 고성의 고찰, 옥천사입니다.
주차장에서 부터 차우차우가 맞이해 줍니다.
안내글을 꼼꼼히 살펴보십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경내로 들어 섰습니다.
아늑한 도량 이곳저곳을 두루두루 인사를 오렸습니다.
행복한 모습에 기쁜 하루가 느껴집니다.
삼사순례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_()_
- 이전글마음을 표현하는 길을 따라 15.10.12
- 다음글통영지원 상량법회 15.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