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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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부처님 오신날 스케치
2016년 5월 14일 안양본원
부처님 오신날 아침,
관악역에 전철이 도착했습니다.
관악역 앞 주차장에서 선원 거사분들이 주차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선원 가는 길 대로변에도 거사분들이 안내 중입니다.
전철에서 내린 신도 분들이 건널목을 건너고 있습니다.
아직 법요식이 시작되기 전의 선원 앞 풍경입니다.
후원에서는 초파일 공양물을 포장하느라 바쁜 손길로 분주합니다.
점심공양을 준비할 재료들입니다.
2층 강당에서는 합창단이 음성공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어린이 법당 가는 길에도 음식 준비로 분주합니다.
어린이회에서 준비한 사진들이군요.
정원 나무들의 푸른 잎들 사이로 오색의 사진들이 나열해 있습니다.
연등 꼬리표 운력을 하시는 거사님들
간식용 뻥튀기 기계가 열심히 과자를 만들어 내는군요.
법당 계단에는 청년회의 연등축제 사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5층 법당의 단청
초파일 법요식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
안팎의 번뇌를 모두 이겨내었기에 승리자가 된
싯달타 태자의 탄신일입니다.
주지스님의 헌화
신도회에서도 차례로 꽃공양을 올립니다.
초파일 법어를 봉독하시는 혜수스님
부처님 오신날은 영원한 오늘입니다.
정진
부처님 오신날의 음성공양 시간입니다.
혼성합창단의 음성공양
연등축제 공로자 시상식 1
연등축제 공로자 시상식 2
상을 받는 이나 박수를 받는 이나 , 동참하신 모든 분들은 공로자입니다.
주지스님께서 수고해주신 분들에게 격려의 말씀을 전하십니다.
법요식이 끝나자 공양 당번들은 눈코 뜰새없이 바쁩니다.
어린이 법당 앞도 야외 공양간이 되었습니다.
"뻥튀기 주세요."
궂은 일을 앞장 서 실천하시는 분들이 진정한 보살입니다.
거사님들은 올해도 빙수를 준비하셨군요.
공양 후 휴식...
햇살이 따사로운 부처님 오신 날 오후 시간입니다.
연등과 칠보탑
연등 아래의 탑돌이
초파일의 상징 - 오색연등
"흰 비둘기가 절에 왔네."
"부처님이 전생에 흰 비들기를 구하려고 살을 떼어 주셨데."
"그래? 부처님 비둘기네."
"이제 잠시 기다리면 점등식이 시작될거야!"
점등식을 기다리는 신도분들
문화강좌의 기타반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법당에서 저녁 예불소리가 들려옵니다.
말없는 합장의 힘
법당의 예불 소리에 맞춰 함께 예불을 올립니다.
"부처님, 저 아시죠?"
법당에서 도량 마당으로 내려오시는 스님들
먼저 탑 주위를 돌고...
"저희들도 부처님과 같이 깨달아지이다."
점등식 스위치를 누르기 직전입니다.
"불법승!"
도량의 등이 환하게 밝아집니다.
등과 함께 모든 이에게 환희심이...
"스님, 전 캐나다에서 왔어요!"
"캐나다에서요? 아니, 캐나다 지원은 어쩌시고..."
초파일 인증샷
"오늘은 좋은 날이죠?"
"네!"
법요식 시간보다 점등식에 더 많은 분들이 오신듯 합니다.
모두들 함께 선법가 공양을 하며 점등식을 마쳤습니다.
관등(觀燈)의 시간입니다.
주지스님과 함께 사진도 찍고
기타반의 노래 소리가 초파일의 밤공기를 타고 전해 옵니다.
사진으로 보는 노래 - Photo Song 1
사진으로 보는 노래 - Photo Song 2
사진으로 보는 노래 - Photo Song 3
사진으로 보는 노래 - Photo Song 4
초파일 야경 1
초파일 야경 2
초파일 야경 3
연등 샷입니다.
"나 안 찍을래!"
결국 찍습니다.
가족의 모습도 담고..
도반들 모습도 담고...
우리 아이 모습도 담고...
급한 김에 광각렌즈로도 인물사진을 담고..
이렇게 초파일의 밤은 환희로운 여운을 남기고 깊어 갑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이 모두 행복한 밤...
내년 초파일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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