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전' - 블룸 비스타 갤러리 기획 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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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우 윤상민의 『마음전』
- 블룸 비스타 갤러리 기획 초대전
2016년 4월 1일 ~ 6월 30일 양평 블룸 비스타
서예가 청우 윤상민 거사의 마음을 주제로 한 서예전 '마음전'이 열렸습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라 인적이 뜸합니다.
입구에는 무려 일만 삼천자가 넘는 대작인
대행선사의 '뜻으로 푼 금강경'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법산스님을 모시고 작품을 설명하는 윤상민 거사
일만 삼천자가 넘는 대작 '뜻으로 푼 금강경'의 위용입니다.
"만법이 둘 아닌 한마음을 통해 들고남을 나는 들었노라."
관람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붓으로 표현한 '한마음의 삶'입니다.
하얀 허공에 한 줄기 묵화(墨花)로 게송을 노래합니다.
일필휘지로도 마음에 방생을 일으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닦을 修' 자에 점 하나 찍었습니다.
"삼일 닦은 마음은 천년의 보배요,
백년 탐한 재산은 하루 아침 티끌이라."
"이제 시작할 시간인가 봐."
선원 스님들께서 전시장에 도착하신 것 같습니다.
재단이사장 혜수스님을 안내하는 윤상민 거사
리셉션 행사장소로 이동하시는 선원 스님들.
법산스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시는 혜수스님.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혜수스님의 축사
'마음전'의 오픈 행사에서 모두 한마음이 되었습니다.
청우 윤상민 거사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대작 '뜻으로 푼 금강경'을 감상하시는 스님들
무제
부동심
"산하대지는 내 눈 앞의 꽃이라."
한문 반야심경입니다.
수행자는 ...
종일 봄을 찾았어도 봄을 보지 못하고
언덕 위의 구름 따라 짚신 다 닳았네.
돌아오다 우연히 매화 밑을 지나는데
봄은 이미 가지 위에 한껏 와 있었구나.
뜻으로 푼 반야심경입니다.
전시장
다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도 시연
"상서로운 구름을 헤쳐야 푸른 하늘을 보고"
"높은 산에 올라야 사해를 내려 본다." - 명심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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