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촛불재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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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설날 합동차례와 촛불재
2016년 2월 8~10일 안양본원
촛불의 심지에 불을 밝히면서 설날 합동차례가 시작됩니다.
심지에 불을 당기시는 재단이사장 혜수스님
본원 합창단의 음성공양은 차례 공양을 알리는 하늘의 노래소리가 됩니다.
영가시식
맑고 깨끗한 청수는 다기에 부어지고
내 조상 네 조상이 따로 없는 마음이니
삼계의 일체유정 모두 오시오
맑은 물은 해탈의 감로수가 되어지고
한마음의 공양으로 또 다시 절 올리니
이 공양과 정성 받아 모두 환희하소서.
함께 하는 독송소리 해탈의 노래되고
독송하는 그 마음이 이고득락(離苦得樂)하나이다.
법당에서의 차례를 여법하게 마쳤습니다.
어린이 법당 앞 마당에 준비된 소대(燒臺)로 향하시는 스님들.
본원 합창단원들이 미리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소대를 둥글게 돌면서 자리를 잡습니다.
혜수스님께서 먼저 천혼문을 소대로 넣으십니다.
남은 번뇌마저 모두 활활 태우소서.
모두들 한마음으로 차례 행사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정월의 햇살이 소대를 비추고 있습니다.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차례 행사의 마무리를 장식합니다.
저녁예불 시간이 되자 다시 법당에서 촛불재 행사가 시작됩니다.
함께 예불의식을 올리는 신도분들.
본원 주지스님께서 용초에 불을 당기십니다.
불보살의 가피가 촛불에 담겨지듯
마음에서 마음으로 불을 밝힙니다.
가피의 불이 초를 밝혀 컵등으로 전해집니다.
부처님의 마음처럼 각자의 마음도 함께 밝아집니다.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1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2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3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4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5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6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7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8
밝혀지는 촛불처럼 마음 밝히기 9
천진소녀의 시선…
작은 촛불이 모이면 능히 주변을 밝힙니다.
모두의 촛불이 함께 밝히는 법당
유정의 촛불과 불금광명(佛金光明)
컵등1
혜수스님께서 춧불재 법어를 봉독하십니다.
컵등2
컵등3
컵등4
컵등5
컵등6
컵등7
컵등8
“모두들 각자 마음에서 불을 밝혀야 합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마음의 불을 밝힙시다!”
“네! 마음의 불 밝히겠습니다.”
“ 올 한해 모두들 행복하시고 마음의 불 밝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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