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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4회 수계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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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34회 수계법회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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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0일 제34회 수계법회가 봉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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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본원에서 1985년 12월 15일 첫 수계법회가 열린 후

서른네번째 맞이하는 뜻깊은 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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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계법회에 앞서 예불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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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과 4층, 야외(심주관)에서도 스님들과 신도님들이 예불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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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11월 6일 제6회 수계법회때 설하신 대행선사 법문을 받들고 있습니다.

법문 중에 스님께서는 "오계를 받고 이를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삶을 살아라"라고 설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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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이사장 혜수스님께서 계사로서 오계를 설하셨습니다.

“불살생계이니, 일체를 내 생명과 같이 생각하며 내 몸과 같이 아끼겠습니까?” 

“불투도계이니, 일체 모든 것을 탐하지 않으며 항상 베푸는 마음을 가지겠습니까?”  

“불사음계이니 일체의 삿된 마음과 음심을 버리고 항시 마음을 청정케 하겠습니까?”  

“불망어계이니, 일체 거짓말을 하지 말고 입을 조심하여 항상 진실 되게 살겠습니까?” 

“불음주계이니, 절대로 술을 과음하지 않으며 자기와 남을 위해서 분수를 지키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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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께서 말씀하신 오계에 대한 가르침은 모든 경계를 하나로 보아 

마음으로부터 계율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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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스님께서는 "수계를 준사람도 책임이 있고 받은 사람도 책임이 있고 부처님의 그 뜻에도 책임이 있으니 

여러분은 잘 생각해서 그 계를 지키도록 하시며 또 그것을 믿으셔야 합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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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연비 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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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이나 사회에서  내가 섰는 모든 자리에서 항상 분수를 지키고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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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김정은님이 수계자 대표로 발원문을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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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지원 정청님이 수계자 전체를 대표하여 수계첩을 재단이사장 혜수스님으로부터 수여받고 있습니다.

  "계율에 자기를 맞추려 하지 말고 내 안에 이미 갖춰져 있는 계율이 우러나오도록 하라.”

 -대행선사 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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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계를 받고 

여러분들이 실천해 옮기시고 자기를 다스린다면

그리고 부탁할 것은 가정에서 항상

눈을 부릅뜨고 싸우지 마시고

항상 마음은 부드럽게 하시고,

안으로 넣으시고, 어떠한 잘못이 있더라도

잘못을 껴들고 부라리지 마시고

불평을 하지 마시고, 항상 여기다 넣고

항상 부드러운 말을 해준다면,

아주 따뜻한 둥우리가 되고

따뜻한 가정에 화목한 집 조화를 이루는

한 가정이 전체 삼천대천세계가 한 가정이 될 것입니다.

- 대행선사 법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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