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신행담 공모 주인공상 - 청년회 김강은 법우님 한마음의 존재를 몰랐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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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선원에 오기까지,
스님들을 뵙기까지,
여러법우님들을 만나기까지
마음이라는 것을 알기위해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그 마음의 존재를 몰랐다면
여기 이곳에 와서 여러사람들과 한마음 곧 하나가 된다는 의미도 몰랐을 것이고,
한마음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나 자신을 버리고 정진해야 할 생각도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날 이렇게 이끌어준 주인공에게 감사하고, 한마음이 되기 위해,
오직 그것만을 깨우치지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을 가르쳐주어서
고마워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도량까지 늦었다면 늦었고...
드디어 나를 이곳까지 이끌어준 주인공에게 고맙고,
여기가 곧 종착역이자 시작하는 곳이 되게 해주어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수많은 고통의 경계 끝에 나를 이곳까지 오게해주어 고맙고,
그 경계를 원망만 해서 부끄럽고 미안하고,
이제 새롭게 나를보아 그 어떠한 경계도 공부로 받아들여
열심히 정진하고 싶습니다.
때론 미끄러지고 아프겠지만 물러서지 않고 열심히 정진하겠습니다.